7번방의 선물, 코미디와 눈물의 조화 줄거리
영화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1월 23일에 개봉한 이환경 감독의 한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6살 지적장애 지능을 가진 아빠 이용구(류승룡)의 삶은 그의 딸 이예승(갈소원)을 향한 사랑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예승은 아빠 이용구의 세상이고, 행복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어느 날 죽어있는 어린아이를 보고 살리기 위해서 인공호흡을 시도한 것이 최초 목격자에 의해서 강간 납치 살해한 혐의로 억울한 누명을 쓰면서 시작된다. 용구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믿어주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용구를 범죄자로 몰아 비난한다. 제한된 정신 능력과 증거 부족에도 불구하고 용구는 부당한 사형선고를 받은 후 옥살이를 하게 된다. 이야기의 대부분이 일어나는 7번 방에 들어가게 된 용구는 강간 살인범이라는 이유로 무차별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용구를 원망하던 감방 동료들은 점차 용구의 착하고 순수하믈 느끼게 되면서 그의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우현히 용구는 동료 수감자가 칼에 찔릴 위기에서 구해주게 되고, 방장이 용구에게 소원권 하나를 주게 된다. 당연히 용구의 세상인 예승이를 만나는 것이었다. 다른 수감자들의 도움으로 종료 행사에 온 예승이를 몰래 교도방으로 들여온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납치범에게 아들을 잃은 보안과장에게 발각되어 미움을 받지만 죽을 뻔한 보안과장을 용구가 구하자 과장 역시 생각 달라져 용구를 도우려고 한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용구의 오명을 벗기려는 예승이의 노력과 많은 동료 수감자들이 탄원서를 제출하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용구가 재심 법정에서 말해야 할 말들을 미리 준비하여 연습하지만, 국선 변호사의 무성의한 변론 진행으로 용구는 심리적 불안해진 상태에서 경찰청장의 협박, 폭행으로 거짓 자백을 하게 되면서 재심에서도 사형 선고를 받는다. 이후 예승이를 탈출시키기 위해 동료 수감자들이 열기구를 만들었지만 교도소의 담벼락에 걸려 실패하게 된다. 사형이 집행되기까지 동료 수감자들은 용구와 예승이가 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사랑의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여운을 남긴다. 결국 예승이의 생일에 용구의 사형이 집행된다. 14년 후 성인이 된 예승은 사법연수생이 되어 국민참여재판에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는 법정 장면은 감동적이고 정의와 이해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의 환상적 케미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흥행을 이끈 핵심 요인은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의 환상적인 케미에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류승룡은 부녀 관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진솔한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지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지만 전개되는 이야기는 그의 진정한 본질이 사회를 초월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아버지와 딸의 감정적인 연결고리를 통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 안에서 감정의 풍부한 변화를 선사하고 배우 갈소원의 감성적인 표현력은 영화의 감동적인 순간을 한층 더 빛나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들의 환상적인 연기는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단순히 영화 캐릭터가 아닌 현실에서도 이어지는 듯한 자연스러움과 따뜻함을 선사하여 관객들을 깊이 감동시키고 사회적 판단, 차별, 그의 결백을 이해하지 못하는 법적 시스템의 문제와 씨름한다. 절망과 희망, 조건없는 사랑이 뒤섞인 사건을 헤쳐나가며 류승룡이 갈소원과 깊은 교감의 순간을 공유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상호작용의 진정성은 화면을 뛰어넘는 정서적 울림을 만들어낸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딸과 헤어진 아버지로서 류승룡은 가족의 유대라는 보편적 주제를 활용한다. 그의 연기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와 가족을 위해 기꺼이 나아가려는 노력을 반영하는 거울이 된다. 딸 갈소원은 기쁨, 슬픔, 혼란,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어 영화의 감정적 핵심 역할을 한다. 어린이 캐릭터의 전통적인 경계를 뛰어넘어 흔들리지 않는 사랑, 회복력, 부모와 자녀 사이의 깨지지 않는 유대의 상징이 된다. 갈소원은 자신의 캐릭터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을 불어넣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믿기 힘든 예술적 성숙함을 보여준다. 류승룡과 갈소원의 훈훈한 케미는 화면 속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정성을 한층 더해 영화의 정서적 공감 형성을 만들어 낸다.
평가 리뷰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8.83점대로 확인된다. 7번방의 선물이 개봉된 당시 진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불러 모아 천만관객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이 남긴 글을 봤는데 미국 영화 아이 엠 샘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고, 뻔한 스토리에 억지스러운 과잉 감정을 유도하는 장면과 어린 아이가 교도소에 몰래 들어간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져 아쉽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다. 관객 리뷰와 평론가들의 평점이 호불호가 강하지만 하나같이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 영화에 나오는 연기자들의 연기를 극찬하는 평가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 국내 유명 평론가는 영화의 전개가 무조건적인 사랑, 가족 간의 유대, 사회적 도전이라는 주제를 능숙하게 다루고 대본의 섬세한 뉘앙스를 탐색하여 관객의 마음과 기억에 남는 영화적 경험을 만들어낸 영화 감독을 극찬을 했다. 영화 장면들은 세심하게 제작되어 관객들을 캐릭터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아버지와 딸의 상호작용의 따뜻함이든, 사회적 판단의 가혹한 현실이든, 기술적 요소는 감정적 영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회적 반영의 보편성은 영화에 깊이를 더해주고, 단순히 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닌 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따뜻한 현실과 냉혹한 현실의 균형을 맞춘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관객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감정을 불러일으켜 한국 영화에서 지울 수 없는 각인을 새겨준다.